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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맥북 프로 15인치 SSD 자가 교환 (2013-2015) MacBook Pro



맥북프로 15인치 SSD 자가 수리!

참 고장나기 힘든 맥북이 SSD가 날아갔습니다.

얼마나 신나게 들고 다녔으면 이게 날아가는지..ㅠ


아무튼 SSD 날아간 맥북을 가지고 오신 동생님.


공식 서비스에 수리 비용을 의뢰 했더니


의미 없는 수리비용. 단돈 140만원.

14만원 아니고 140만원.


박살 난 SSD는 512..



이렇게 시커먼 화면에 미스테리박스가 떴다 한다.

럭키박스 아님..


이 미스테리 박스로 말할 것 같으면..


OS가 없어서 부팅을 못합니다~

맥에서 아예 하드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방법은 하나, SSD 교체 뿐이다.


필요한 SSD를 구했다.




이 타입은 애플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한 타입으로

아주 다행히 트랜샌드에서 자가 수리 가능한 킷트를 출시 해줬다. 고마워요 크윽



열어보면 친절하게 별나사가 2개도 넣어준다.


그러니까 진짜 맥북을 위한 커스텀 아이템이다. 또다시 고맙다.. 크윽..



열어야 하는 나사는 총 10개

가운데 4개 테두리 6개



이제 풀어보자



주의할 점이 작아서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나사 사이즈가 다르다.

딱 보면 4개가 작은 나사다. 뒷판을 보면 짧은게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바로 보인다.



이제 이 녀석을 끼워야 한다.



먼저 있던 SSD의 나사를 푼다. 큰 별나사를 쓴다.

그리고 같은 자리에 끼워주고 다시 나사로 마무리.


주의 할 점이..

당연하겠지만.. 완전히 맥북을 끄고 작업 해야 한다.


유튭이나 외국 강좌를 보면 베터리 라인을 단선 시켰다가 연결 시켜준다.

하지만.. 나는 패스.




자 이제 교체가 됐다면?

다시 나사를 잘 쪼여주자. 조립이 끝나면 부팅,

당연히 커멘드 + R 을 힘차게 눌러주면


'뚱ㅡ' 하는 소리와 함께 부팅 되면서



디스크 유틸리티로 진입!



240기가 SSD가 따악


와이파이를 잡아주면 2013 버전이기에 마운틴 라이언으로 초기화 가능 합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맥북 SSD 교체


SSD가 문제가 있으시다면 직접 도전 해보세요~ ^^